음성방문 우호 증진, 농촌체험
강동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2011-08-02 음성뉴스
이번 방문은 음성군이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한 서울 강동구와 도ㆍ농간 어린이 체험행사를 통하여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7월 27일 음성군 초등학생 40명이 강동구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음성군을 찾은 도시 어린이들은 흙살림 연구소 견학에 이어 뜨거운 여름 한낮 고추를 따며 고추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의 결실로 수확되는지 배웠다.
땀 흘리고 난 후 맛있는 시골 밥상에 이어 여름철 즐겨 먹는 간식인 옥수수 따기, 천연염색 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세계 대통령으로 불리는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와 기념관을 견학하며 하루의 일정을 정리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양 자치단체의 교류가 활성화돼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