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통한 자기인생 설계프로젝트“상현달”(상상이 현실이 되는 달달한 시간) 사업이 종료되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12월까지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였다.

11월~12월에는 1년동안 자기결정권을 통해 진행된 활동 중 자신있어하는 활동을 타 발달장애인에게 선생님이 되어 케잌만들기, 석고방향제, 캔들, 라탄 연필꽂이, 가죽카드지갑, 비누만들기 등 6가지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카페 등에서 주문 및 결제를 하는 모습을 관내 발달장애인에게 보여줌으로써 긍정적 자기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현달”에 참여하는 이용자 허모씨는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직접 설명을 하고 알려주는게 많이 어려웠지만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발표했으며, 손00은“스스로 말을 많이 더듬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친구들이 잘 따라와줘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1년동안 상현달 참여자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기결정권이 강화되는 모습과 활발해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통한 자기인생 설계 프로젝트“상현달”은 올해에 이어 2022년 사업도 선정되어, 20대 발달장애인의 가장 큰 관심인 이성교제 및 취업에관해 더욱 더 즐겁고 재밌는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