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수해 현장으로부터 주민 안전 지켜

맹동파출소 이형규 경위

2011-08-10     음성뉴스
경찰관의 신속한 사건현장 조치로 수해현장을 복구하게 되어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맹동파출소 이형규(51)경위는 지난 8일 이른 새벽 태풍 무이파가 북상한다는 예보에 관내 피해예상 지역 점검을 위해 112순찰을 하던 중, 맹동면 쌍정리 산업도로에 토사가 차로에 흘러 내린 것을 발견하였다.

일방통해로의 도로를 덮친 토사로 교통 통행이 불가능 했고 도로를 통행하려는 차량 운전자들이 방심운전을 하게 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형규 경위는 긴급히 파출소로 상황을 전달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 후, 중장비가 동원되어 긴급복구될 때까지 교통 정리를 하며 통행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도로의 위험 상황을 알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해 현장은 사고없이 긴급복구 되면서 한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고, 당시 현장 상황을 경험했던 주민들의 칭찬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게 될 이형규 경위는 경찰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 주민들이 각종 사건 ․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