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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향교, 2022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초헌관 조병옥 음성군수, 아헌관 정성구 전교, 종헌관 김동웅 유도회장 참례

2022-03-05     음성뉴스
5일

음성향교는 5일(陰曆 2월3일 上丁) 檀紀4355년(孔紀2573년) 임인년(壬寅年) 음성향교 대성전에서 ‘2022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로 만세종사인 공자의 인의(仁義)·도덕(道德)을 근본으로 선성·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 봉행은 초헌관(初獻官) 조병옥 음성군수, 아헌관(亞獻官) 정성구 음성향교 전교, 종헌관(終獻官) 김동웅 유도회장이 참제(參祭)했다.

특히 신입 유생과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홀기순서에 의거 집례(執禮)의 창홀(唱笏)에 따라 진행됐다.  

정성구 음성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 문화의 훌륭한 미덕을 계승하는 자리로 음성군이 충·효의 고장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향교가 전통문화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향교는 인성의 근본인 인.의.예.지, 그리고 충·효사상을 가르치고 스스로 배우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