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소장 강문덕)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음성군 재가장애인 25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

충주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실시 명령을 부여받은 사회봉사자 6명과 센터 직원 2명이 음성군내 25명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노후 방충망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23일을 금왕읍을 시작으로 음성 9개 읍면을 돌며 8일 동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 가운데 전기를 다루는 전문 인력이 있어 전선 정리 등 누전 사고의 위험 예방을 위해 소규모의 전기 공사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기술 훈련을 총괄한 준법지원센터 보호사무관 태경호 과장은 “중증재가장애인 가정에 사회봉사자 재능 기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찬 관장은“훌륭한 기술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뜻깊은 나눔을 통하여 재가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생활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음성군에는 도움이 필요한 재가장애인들이 많이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좋은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