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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송아지 전달식 가져

5일 농협음성군지부

2011-09-05     음성뉴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지부장 김연학)와 음성농협(김상의 조합장), 대소농협(김창규 조합장)은 5일 음성농협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가구(노르마오말자, 김혜선)를 선정해 희망송아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지원 원년의 해”를 맞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다문화가족 100가정을 선정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학재원 마련 의미로 분양했다.

이번에 지원된 암송아지가 자라서 첫 새끼를 낳으면 첫번째 송아지는 농촌사운동본부에 기증돼 다른 이웃의 다문화가정에 릴레이 형식으로 재분양 하는 희망나눔 사업이다.

필리핀 이주여성 노르마오말자(37)씨는 “필리핀에서 시집와 농촌생활이 많이 힘들었지만 언제나 농협이 함께 해서 든든했다”며, “희망송아지를 잘 키워서 아이들 교육비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지부장은“이번에 분양된 희망송아지가 다문화가족의 농촌생활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