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추석연휴 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446명을 동원해 취약대상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구급대의 신속이송체계 구축과 벌초․성묘객 및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를 위한 출동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소방서는 지난달 말부터 추석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