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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이발관, 사랑의 연탄 기탁

삼성면 3가정에 1,100장 전달

2011-09-15     음성뉴스

농촌에서 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발사가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왕읍 호산리 소재 샘터이발관 사장 김영수 씨. 김영수씨는 삼성면 대정리 출신으로 수십 년간 이발관을 운영하며 손님 1인당 수익금 1천 원씩을 저축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삼성면 저소득 3가정에 사랑의 연탄 1,100장(시가 50만원)을 기탁해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수 사장은 “작은 정성이라 부끄럽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삼성면은 기탁받은 연탄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선별해 기탁하신 분의 정성과 함께 15일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