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이규하)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가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치안거버넌스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안거버넌스 부문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분야로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주민, 외국인, 경찰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2016년 설립 이후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 외국인치안지킴이단 활동, 지역거리청소, 한국어교육을 통한 민간통역사 양성 활동, 치안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우리지역 단체가 범죄예방대상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협력하여 주민과 외국인 상생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