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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덕 부읍장, 김래윤 진료소장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

2011-10-27     음성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안용식)가 주최하는 제11회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로 음성읍사무소 권순덕(56) 부읍장과 원남면 조촌보건진료소 김래윤(56)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27일 바살협음성군협의회는 권순덕 음성읍부읍장과 김래윤 조촌보건진료소장을 친절봉사대상 본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시상은 오는 11월 10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예정인 제14회 바르게살기가족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권순덕 음성부읍장은 33년 동안 국민의 공복으로 일하면서 맡은바 직무에 관하여는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고, 폭넓은 이해심과 추진력이 있는 참다운 공직자로서 희생과 봉사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84년 공직에 입문한 권 부읍장은 음성읍주민자치센터를 음성읍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주문진읍과의 자매결연 추진, 주민들의 작품발표회 추진. 그리고 사랑의 점심나누기 추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추진, 각종 문화제 등을 통한 주민간의 화합과 주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확고한 국가관, 직무에 대한 사명감, 윤리강령에 흠되지 않을 도덕성, 한 순간도 한 눈을 팔지 않는 성실함,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헌신적 희생 및 봉사정신. 이러한 공직자로서의 자세가 한결같아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1남1녀의 자녀에게 청렴과 정직을 교육하며 이웃에는 경로효친을 수범의 자세로 보여주며 생활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원남면 조촌진료소장으로 부임한 김래윤소장은 전임지인 능산보건진료소장 근무 당시 삼성면 능산리와 인근 금왕읍 호산리 등지의 마을 분들에게 ‘우리 김소장’으로 통하며 보건소장이 아닌 평범한 이웃의 모습으로 참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의사선생님이고, 가정교사고, 친구고, 말동무이되어 주는 등 즐거움을 나누어주는 소장으로 칭송을 받았다.

당연 의사로서의 본분으로 휴일도 없이 몸이 불편하다는 연락만 있으면 왕진가방을 가가호호 찾아 나서며,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휴일도 마다않고 직접 왕진을 다니며 완치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어 가족들과의 고통을 함께 했다고 한다.

또한 겨울철이면 지역의 기업체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을 위해 노래방과 찜질방 등을 운영해주고, 노인 분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종이접기,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을 운용하는 등 지역민 속에서 지역민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지역 봉사자’의 역할을 다했다고 한다.

이러함에 “noblesse oblige!”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를 다하며 사회에서의 상대적 약자인 노인 분들과 몸이 불편한 분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과 지체장애가 있는 분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한 사람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