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22회 감곡면민 화합체육대회 및 제21회 감곡면민 열린 음악회가 22일 감곡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감곡면 체육회(회장 이석기)가 주관하고,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노금식 도의원, 유창원, 조천희, 송춘홍 군의원, 경대수 국민의힘충북도당위원장, 윤상섭 감곡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어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감곡면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병일, 김성준 회원이 음성군수 표창, 정태구 회원이 군체육회장 표창, 김영섭, 신예성 회원이 군의장 표창, 김재엽, 권태식  회원이 도의장 표창, 김선택, 이용석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김군식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마을별로 묶은 8개 팀이 비료포대 들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경기로 대결을 벌였다.

또한 열린음악회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및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4월의 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석기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대회와 음악회로 주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어 기쁘며, 감곡면 체육회는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