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주관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 김종달 사회복지사가 충북도지사상, 이정수 학부모가 충북도의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5일 청주 충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한 사회복지사 및 어머니에 대한 유공 부문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에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김종달 사회복지사가 충청북도지사상, △이정수 학부모가 충청북도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복지대회에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팀에서는 총 7명이 참여하여, △자기권리주장부문 - 신동찬 △자기표현상-이승현, 원주연, 한준혁, 유아영님이 수상했으며, 예술제 부문 △다재다능상-2030다이노형제(이기성,정지훈)가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신모님은 “발표 도중 떨려서 목소리가 갈라졌어요. 그래도 큰 소리로 말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겨 덕분에 제가 권리주장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