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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새마을회, 화재 피해 이웃에 위로금 전달

2023-06-28     음성뉴스
맹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이동순)가 화재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일 화재로 인해 양계장 7동이 불타고 닭 1천여 마리가 폐사해 약 4억3천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새마을회에서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근성·이동순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은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주민에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최대한 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민은 “갑작스런 화재로 상심이 크지만 생각지도 못한 성금을 주셔서 마음의 위로가 되고 피해 복구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헌 옷 수거 등 환경 활동 뿐만 아니라 사랑의 고구마 및 김장 나눔 사업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