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부녀회(회장 서상숙)는 지난 3일 생극면 생활문화센터 광장에서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 회원들은 닭을 직접 손질하고 끓인 육수에 한방재료로 속을 가득 채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28개 마을의 어르신 100여분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서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직접 준비하고 끓이는 과정이 힘에 부치긴 했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혁동 생극면장은 “무더위에도 나눔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준 새마을 가족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 참여와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버이날 행사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