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 및 육성 봉사단체인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 현역과 은퇴한 선배들의 모임인 자우회 회원들이 자우회장 이취임식을 계기로 새롭게 우의를 다지며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음성읍 소재 B식당에서 사)한국BBS 충북연맹 음성군지회 자우회 안해성 직전회장 이임과 강준원 회장 취임식이 간단한 오찬으로 실시된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애와 봉사로 큰형제 자매맺기 운동을 실천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대형 음성경찰서장, 이건용 전 군수, 자우회원, 박흥식 군의원, 반국모 지회장, 임원진 등 20여 명이 자리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반국모 지회장은 음성군 청소년 육성과 시설확충 등에 힘써 주신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이대형 음성경찰서장에게는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여 명예회장패를 전달했다.

강준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우회 선배님들 후배 회원님들과 합심해서 음성군 청소년들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도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기에 선후배님들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새포부를 밝혔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대형 음성경찰서장은 격려사에서 “음성 경찰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듯이 범죄예방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며 “BBS 회원분들께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지도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들어서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많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학사업은 물론 해외 프로그램 등 앞으로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강 회장은 현재 음성군청 후문 인근에서 성원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군체육단체장협의회장, 음성군골프협회장을 맡으며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는 ‘우애와 봉사’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 1:1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금 지급,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등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건전한 육성 등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