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한창수)는 28일 음성군 용산리에 위치한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문고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피서지문고는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피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봉학골에서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 달간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과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객 안내, 휴대폰 충전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도 이 기간 중 금, 토요일마다 2800여권의 장서를 갖춘 군립 이동도서관을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운영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봉학골을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도서의 숲 속 도서관을 새마을문고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창수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군민과 음성을 찾는 피서객들이 독서와 함께 시원한 여름 피서를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음성을 찾을 피서객들이 독서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봉사하시는 새마을 문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