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삼원축구회(회장 김영성)가 축구대회 우승 부상품 쌀 20포를 14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13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8회 음성군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장년부 우승팀에게 주어진 부상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김영성 회장은 우승의 영광과 함께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승리의 기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금왕지역을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삼원축구회는 매년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대회 시상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어 취미생활과 선행을 함께 실천하는 동호회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기탁된 쌀(20포/10kg)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