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오선, 부녀회장 이정원)에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지역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해 만든 2천여 포기의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 68개소, 소외계층 100가구, 설성지구대 와 음성소방서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권오선 회장은 “오늘 우리 회원들이 함께 만든 사랑의 김치가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부녀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된 훈훈한 장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옥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상상대로 음성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