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13일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갸최

2024-06-13     음성뉴스
6.25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는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학생, 주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빈곤했던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 전쟁 음식 체험을 가졌다.

또한 전승기념관·전승기념비 견학, 충혼탑 참배, 평화통일 소망나무 설치, LED안보영상 상영을 통해 학생과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남기성 회장은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그날의 음식들을 나누고 뜻을 기리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이뤄낸 것임을 상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6.25 행사를 통해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생각해 보며,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