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민만식)가 27일 기획운영과의 분과사업 일환으로 ‘상상대로 그린(green) 정원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곳 맹동면 쌍정리 692-7 일대는 잡초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 발생 등 환경과 미관을 저해하던 공간으로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주민들의 골머리를 앓았던 곳이다.

이에 맹동면 주민자치회는 무단투기 근절과 경관개선을 위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담장 보수와 담벼락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민·관이 합심해 이곳의 잡초와 쓰레기 더미를 제거한 후 꽃과 잔디를 식재했다.

민만식 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맹동면을 아름답게 빛내기 위한 화단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맹동면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화단이 이 모습 그대로 유지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회는 매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배달과 국토대청결운동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성금 기탁 등 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