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소여천에 거품이 일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기관의 조사가 촉구되고 있다.

이날 음성군내에는 지역에 따라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11시쯤 음성읍 소여리 소여천 상류에서 흰 거품이 떠내려 오는가 하면 이곳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죽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근에 살고 있다는 음성읍 주민은 “오전에 가랑비가 내렸으며 흰 거품이 떠내려 오면서 이곳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여천 상류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비가 내리자 폐기물을 내려 보낼 수 있는 의심이 든다며 음성군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