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금왕읍의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협의회 회장 선출에 3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금왕읍은 차기 이장협의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4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영세(55) 현 이장협의회장, 심현보(57) 무극 9리 이장, 허성식(50) 내송 3리 이장 등 3명이 등록했다.

오는 11일 금왕읍이장 1월 월례회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장협의회장 선거는 총 51명의 이장들이 투표를 하게 되는데 최다 득표자가 당선하게 된다.

지난 이장협의회장 선거에서 전영세 현 이장협의회장과 허성식 이장 양자대결에서 이번 선거에는 심현보 이장이 출사표를 던져 3자 대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이장협의회장 선거에서 과연 누구 금왕읍 이장들의 선택을 받을 지 금왕읍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