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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협, 독거노인 사랑의 쌀

사랑의 쌀 100포/10kg를 전달

2012-01-12     음성뉴스

음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반채광)은 임진년 설 명절을 맞아,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노인돌봄서비스 사업단에 사랑의 쌀 100포/10kg를 전달했다.

음성농협은 임직원과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조성된 농촌사랑체크카드 적립금 120만원과 복지사업비 110만원으로 기탁한 사랑의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많은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농업은 2007년부터 계속해 ‘독거노인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베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에 계시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내에는 2011년 12월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14,765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넘어섰고, 그 중 독거노인이 2,271명이지만 노인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는 720여명으로 독거노인 중 32%만이 정서 및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상열 주민복지실장은 “예산이 한정돼 있어 독거노인중 일부에게만 노인돌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보다 많은 후원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업체와 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