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 정구팀이 제53회 전국남녀 중학교 1․2학년 정구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우승하여 3연패의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남녀 중학교 정구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순창공설운동장내 정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음성중은 결승전에서 경북 문경중을 2대 1로 물리치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중 정구는 이번대회에 장현태, 이상혁, 조성거, 김희범, 박기현, 남재덕 선수가 출전했다.

결승전 경기에는 장현태 선수와 이상혁 선수가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하였으나 남재덕 선수와 조성거 선수가 선전 끝에 안타깝게 패했지만 마지막 조인 박기현 선수와 김희범 선수가 멋지게 마무리를 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음성중학교 2학년 조성거 선수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학교의 명예를 생각하며 정구부 선수 모두가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