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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절취 특가법(절도) 피의자 검거

음성경찰 끈질긴 수사로

2012-03-08     음성뉴스

음성경찰서(서장 김학관)는 8일 건설현장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전선을 훔쳐 온 피의자 백모씨(49) 등 2명을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1일 금왕읍 소재 모건설 야적장에 침입하여 타워크레인용 전선 약 100미터를 절취한 후 차량에 실고 도주하는 등 총 15회에 걸쳐 전선 약 1500미터(시가 1억5천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구리 전선이 고가인 점을 노려 주로 건설회사 야적장에 침입하여 전선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은 6일 동일수법 전과자 소유의 차량을 분석, 용의차량 특정 후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음성군 금왕읍 모우나에 은신하고 있던 피의자 백모씨를 검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