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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대회 무료 참가

4회 반가문마라톤 유료 참가자에 한해

2010-04-26     음성뉴스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사무국은 26일 참가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금년도 “유료 참가자”에 한해 2011년도에 열리는 제5회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에 무료참가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재난 방지를 위해 마라톤대회의 취소와 참가비 미반환을 결정했으나 음성군의 대외적인 지명도,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명예 등을 고려하여 금년도 “유료 참가자”에 한해 2011년도 “제5회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에 “무료참가”로 참가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했다.(단, 기념품은 미지급)

또한 사무국은 다시 한번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에 애정을 갖고 참가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2011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근 충주시 신니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 제3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취소와 국가적 재난시 참가비 미반환이라는 규정을 들어 참가선수에게 참가비를 반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참가자들의 거센 반발로 이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유료참가자에 한해 내년도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에 무료참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