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삼성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10일 이필용 음성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비롯해 단지 내 노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삼성휴먼시아아파트는 지난 1월 13일 음성군 행정리ㆍ반 설치조례 개정으로 삼성면 덕정10리로 분구됐으며 이날은 경로당 개소식과 함께 마을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개소한 삼성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은 91.62㎡ 규모로 방 2개, 거실 겸 주방을 갖췄고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및 여가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운재 초대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분이 나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합과 이해를 통해 전국에서 최고의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또 남송우 삼성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고 문화의 장소가 돼 여가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아파트 주민들 상호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