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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마라톤 취소 후속 대책 발표

유료 참가신청자, 2011년 제5회 대회 무료 참가

2010-04-27     음성뉴스

음성군이 제4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취소에 따른 대회 참가자들에 대해 2011년 개최되는 제5회 대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유료 참가자들은 2011년에 개최되는 제5회 대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반기문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다만, 기념품이 올해 이미 지급된 상태여서, 내년 대회 무료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은 제공되지 않고 마라톤 안내책자, 기록 칩, 메달 등만 제공된다.

또한, 올해 참가신청자들에게 사과 서한문, 메달, 기념품(다올찬 쌀) 등이 택배로 곧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에 따르면, 마라톤 대회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에서 대회가 취소되어 예산 집행은 모두 완료됐고 메달, 다올찬 쌀을 보내는 택배 발송작업 등 후속조치 부문에서 비용이 추가 발생하는 걸로 파악됐다.

또한, 올해 대회 준비로 남은 물품 중 일부 먹거리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의료용품 등은 차기 체육행사 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