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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원당 3리가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18일 현지에서 현판식가져

2012-04-18     음성뉴스

음성군 감곡면 원당 3리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음성소방서는 18일 감곡면 원당3리 마을회관에서 남궁 석 음성소방서장, 임흥완 감곡면장, 조천희 음성군의원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자율적인 안전마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봉수(남, 64)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 35가구에 화재 발생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진화용 소화기를 보급했으며,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및 소방통로확보를 위한 유의사항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 석 음성소방서장은 축사에서 ”지난 3년간 단 한건의 화재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오늘 행사가 자손만대 화재 없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