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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어린이 서울 나들이

재매결연기관 초청

2012-05-04     음성뉴스

감곡면(면장 임흥완)과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4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시 송파구 잠실3동(동장 김기현)의 초청으로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38명과 함께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기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잠실3동에 있는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등을 방문하는 등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갑초등학교 5학년 신기성 어린이는 “평소 TV로만 봤던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실컷 타고, 책으로만 봤던 적석총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감곡면과 잠실3동은 2007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잠실3동에서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문화행사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감곡면은 매년 햇사레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도·농 교류 및 상생을 위한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