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음성군 맹동면 쌍정2리 마을을 방문, 농촌사랑 1社 1村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본사 및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봉사단은 마을 노인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전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낡은 가스시설 개선 및 오래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해주고,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돈독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쌍정2리는 2010년 5월 자매결연을 한 후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전개했으며,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실시하며 공생발전의 모범을 보여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 8월 31일 혁신도시 내 착공식을 갖고 2013년 6월 청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