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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부츠가 화분으로 변신 눈길모아

금왕읍 무극5리 풍산장미 아파트

2012-05-08     음성뉴스

버려진 폐품을 재활용하여 조성한 이색 화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무극5리(이장 박준혁) 풍산장미아파트 화단 및 주변에 변기, 부츠 등 버려진 폐품을 활용하여 이색 화분 등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지난 4월 중순 쯤 박준혁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아파트의 삭막한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모아 놓았던 각종 생활폐품을 화분 등으로 제작하여 아파트 공터에 조성해 놓았다.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이색 화분 배치로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아파트의 밝은 분위기에 기분 좋아하면서 이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민 이모씨(50)는 “회색 아파트 군으로 둘러쌓여 있는 주위 분위기를 이색 화분 조성으로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색다른 아이디어로 이색 화분을 조성한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혁이장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각종 폐자원을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가 방안을 강구하다 이색 화분을 만들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아파트 환경 변화에 긍정적으로 반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