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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오는 6월 5일 실시된다.

2012-05-09     음성뉴스

음성축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6월 5일 실시된다.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음성축협이「음성축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사무 위탁으로 선거 일정 등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음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 추후 일정에 대한 협의했는데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  6월1일 공개토론회 6월 5일 음성축협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음성축협조합장보궐 선거 투표소는 제1투표소 음성읍 유림회관과 제2투표소 금왕농협 북부지점 등 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함이 들어오는대로 음성읍 유림회관에서 실시된다.

음성축협은 송 조합장이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조합원 자격확인 및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대전고법 항소심에서 지난 4월 17일 원고 청구 기각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24일 판결문 접수 후 14일 이내 송조합장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음성축협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에서는 음성축협 조합장 출마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음성축협 조합장 출마 후보로는 금왕읍 조철희 음성축협이사, 원남면 고광호 음성축협이사, 감곡면 김순영 음성군낙농협회회장, 소이면 조대행 조합원, 박정열 전 음성군축산계장 등 5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부 후보자는 벌써부터 지역의 경로잔치, 마을 여행 등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여 얼굴을 알리는가 하면 물밑에서 축산인들을 만나 자신의 지지를 당부하는 등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군내 1천60여 조합원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음성축협 조합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