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수 충북지방청장은 22 음성경찰서를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치안활동을 펼쳐 국민중심 치안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구은수 청장은 설명회에서 “지역주민과의 치안정보 공유를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와 같은 소통 창구를 늘리고 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고객감동 치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서민생활 보호와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안정책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은수 청장은 또한 음성경찰서 간부직원 25명이 참석한 업무보고 및 간담회 자리에서 치안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을 세우며 치안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구은수 청장은“주민의 신뢰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찰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강조하며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구은수 청장은 외부행사로 음성꽃동네를 방문, 오웅진 신부와 환담을 나눈 뒤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 UN사무총장 생가를 방문,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