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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 후보 당선

김순영 후보에 22표 차이로 승리

2012-06-05     음성뉴스

제11대 음성축협조합장에 기호 2번 조철희(54 금왕읍)후보가 당선됐다.

5일 실시된 음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총 조합원 1015명 가운데 815명(80.3%)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조철희 후보가 282표를 획득하여 260표에 그친 김순영(54 감곡면) 후보를 22표 차이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기타 후보는 조대행(52 소이면)후보, 200표 고광호(58 원남면)후보 73표를 획득했다.

이날 투표는 제1선거구에서 조대희 후보 156표, 김순영 후보 101표, 고광호 후보 67표, 조철희 후보 44표 순을 보였다.

이어 제2선거구에서 조철희후보가 238표로 몰표를 얻은 반면, 김순영 159표, 조대희 후보 44표, 고광호 후보 6표에 그쳤다.

조철희 조합장은 당선 인사에서 “음성축협조합장 직무대행 1년을 심판해 주시고 표를 모아준 것 같다”며 “음성축협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선 축협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조합장은 “앞으로 열심히 음성축협을 이끌어 가겠으며 조합원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철희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음성축협 조합원들의 자존심을 걸고  조합원을 위한 일등조합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비리없는 깨끗한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건실한 음성축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조합장은 또한 축산분뇨 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 사업으로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 및 지역 농협을 통한 판매로 분뇨처리 고민과 농가소득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또 프랜차이즈 음성축협 감곡점을 필두로 3개곳(원남,생극, 금왕점)을 추진하여 한우판매에 기여하겠으며 우시장을 새롭게 이전하여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표명했다.

무극중고를 졸업하고 강동대 레져스포츠학과 2년 휴학인 조조합장은 음성축협 수석이사, 음성축협 조합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내무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