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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현장 생생한 소식 전해 호평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거 곽로순씨

2012-06-08     음성뉴스

2012년도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거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주위 농가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사연을 소개했다.

화제의 인물은 금왕읍 행제2리에서 37년차 복합영농을 하는 곽로순(여, 58)씨로 올해 초 모집된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해 전국 100명의 주부 블로거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곽로순 씨는 전국의 강소농(强小農)과 생활밀착형 정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도우미 역할 그리고 귀농․귀촌, 도시농업, 생활원예, 텃밭 가꾸기, 농촌체험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국민의 참여와 공감을 주는 현장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곽씨는 2010년, 2011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에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경영마인드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현재는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에서 열심히 수강 중이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운영에 열정을 가지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장면을 촬영, 페이스북에 연동시켜 네티즌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블로그(blog.naver.com/rda2448) 및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다섯농원이야기(.naver.com/youn8786165)에서 곽씨의 글을 볼 수 있다. 그녀는 현재 복숭아 6,600㎡, 고추 2,970㎡, 콩 2,970㎡, 벼 3,300㎡, 기타작물 3,300㎡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