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빈집 털이 청소년 검거

금왕읍민의 날 및 체육대회 빈집 털이

2012-06-18     음성뉴스

금왕읍민의 날 및 체육대회로 주민들이 집을 비울 것을 미리 알고 빈집 털이를 한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 금왕지구대(대장 도영호)는 17일 오후 8시30분쯤 금왕읍 무극리 일대를 돌며 빈집 철이 절도를 하던 우모군(남 15세), 김모군(남 13세)를 검거했다.

이들은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서로 만나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 12일부터 금왕읍에서 “금왕 읍민의 날 및 체육대회”로 주민들이 집을 자주 비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같은 날 금왕읍 무극리로 이동, 13일부터 17일 사이 5회에 걸쳐 주민들이 축제장에 나간 틈을 이용 빈집털이 절도 행각을 일삼은 것이다.

금왕지구대에서는 최근 빈집털이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최근 발생한 절도 피해 장소 주변의 CCTV를 확인. 용의자들의 동영상 자료를 확보, 사진 발췌! 주변 지인들에게 사진 자료를 제공하는 등 탐문수사 하던 중 제보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