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제56대 윤중섭 음성경찰서장 취임식이 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겠으며 사회적 약자보호는 물론 군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고품격 공감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서장은 “경찰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없다면 무엇인가 크게 잘못된 것”이라며, “조직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서장은 또한, "음성경찰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희생만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절망에서 구해낼 수 있고, 부패가 있는 조직에서는 어떤 힘도 나오지 않으며 꿈도 미래도 없기 때문에 청렴은 공직자의 생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장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정직하며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직원에게는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찰에 대한 신뢰는 공평무사한 일처리, 깨끗함과 도덕성에서 비롯된다며 경찰에 대한 긍지와 열정으로 청렴하고 떳떳하며 당당한 음성경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윤중섭 음성경찰서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지난 1987년 외국어 장학특채 경위로 경찰에 임관해 서울중부서 수사과, 서울청 외사과, 경찰청 경비과, 감찰․감사과, 경기 일산서 경무과장, 서울강북서 경비교통 및 경무과장, 서울청 면허계장, 교통기획계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