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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FSC복합창, 창호 무상 교체

음성군내 장애가정 4곳 지원

2012-07-11     음성뉴스

음성군 금왕읍 사창리 청호 생산 전문업체인 ㈜대흥 FSC복합창(공장장 전병득)이 군내 영세재가장애인 가정에 창호를 무상으로 교체해 줘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흥 복합창은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을 통해 추천받은 장애가정 중 문과 창문이 너무 오래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4가정을 선정해 창호를 무료 교체했다.

생극면에 거주하시는 안모(청각3급) 씨는 “겨울이 되면 낡고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 이불을 꽁꽁 뒤집어쓰고 긴 겨울을 보냈었다.”며 “이번 ㈜대흥 FSC복합창의 후원 덕분에 올겨울은 문제없을 것 같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맹동면에 거주하는 이모(장루-요루장애)의 보호자는 “추운 겨울만 되면 몸이 약한 어린 자녀 때문에 항상 걱정이었다.”며 “샤시 교체를 통해 이제는 걱정을 한시름 덜었고 새로 교체된 든든한 샤시만큼 마음도 한결 든든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병득 공장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삶의 희망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흥 FCS복합창은 금왕읍 사창리에 위치한 창호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형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 가정의 창호를 무료로 교체해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