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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보이스피싱 예방

딸 납치 1천만원 송금 전화

2012-07-12     음성뉴스

음성군 산림조합(조합장 최상욱, 이하 ‘산림조합’)이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을 예방했다.

지난 9일 보이스피싱 사기전화를 받고 당황하는 지역주민 A씨를 산림조합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이날 A씨는 봉사활동 중인 딸을 납치했으니 1천만 원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다급하게 산림조합 은행 창구를 찾았다.

평소와 행동이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긴 산림조합 은행창구 직원(김관호, 박화성)들은 급히 지구대로 연락하고 A씨를 설득해 사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조합인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해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던 주 요인은 평소 철저히 실천해 온 보이스피싱에 대한 직원교육이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상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친절한 금융서비스 실천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산림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며“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노력에 조합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