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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4만 마리 떼죽음

음성군 차평이 양계장 화재

2010-05-11     음성뉴스
11일 새벽 5시13분쯤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 A씨(46)의 양계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산란계 4만 마리가 떼죽음 한 뒤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2개동 1090㎡가 불에 탔으며 산란계 4만 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어 소방서 추산 1억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을 처음 목격한 마을주민 B씨(53)는 “밭일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양계장 쪽에서 연기가 나고 불꽃이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대해 감식을 벌이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