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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점심 봉사 고맙습니다."

한국청소년 한별단에 매일 점심 봉사

2012-08-10     음성뉴스

새마을금왕읍부녀회(회장 양숙남)가 금왕읍 일대에서 농촌봉사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청소년 남서울연맹 소속 한별단원에게 점심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고 있어 학생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한별단의 이번 활동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을 1기수로, 기수당 100명씩 총 3기에 걸쳐 300여 명이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마을금왕읍부녀회는 금왕읍에서 고추따기, 인삼밭 제초 등 농촌봉사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별단 학생들에게 7일부터 13일까지 매일 100여명의 학생들의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자신들의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금왕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기특하게 생각하고 밑반찬을 비롯하여 밥과 국 등을 준비하여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봉사활동에는 정동헌 음성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김윤희 음성군새마을부녀회장 등 군새마을에서도 매일 점심봉사활동에 함께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한별단 학생들은 지금까지 금왕읍 용계리, 오선리 농가의 콩밭과 인삼밭 제초 작업과 무극리 일대 도로변 꽃길 제초작업을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 농가에는 일손지원을, 지역주민에게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는 활동을 했다.

정동헌음성군새마을회장은 “금왕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별단 학생들을 돕는 점심봉사활동에 고마운 마음”이라며 “마지막 날 까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음식에 불편이 없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송동주 금왕읍장도 “우리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점심 봉사로 지역 인심을 전해줄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 오후 충북반도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한별단 농촌봉사체험 활동 2기 발대식에는 송동주 금왕읍장, 정동헌 음성군새마을회장, 김윤희 군 부녀회장, 전영세 금왕읍이장협의회장, 여용주 금왕읍주민자치위원장, 정인해 금왕읍새마을회장, 김용래 금왕농협전무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