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고등학교(교장 이재철) 정구부가 제48회 한국 중·고 정구연맹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고 정구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광주 동신고에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는 경기 안성고를 3:1로 누르며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음성고 정구부는 작년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휩쓸며 정구 명문고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개인 복식에서 장덕현(3학년) 선수와 김국진(3학년) 선수조가 1위, 김주영(1학년) 선수와 박동현(3학년) 선수조 3위를 거두었으며, 개인 단식에서도 이준희(2학년) 선수가 2위에 입상하였다. 또 이번 대회에서 김국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음성고 정구부는 작년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휩쓸며 정구 명문고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재철 교장은 “음성고등학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칠 줄 모르고 꾸준히 연습에만 몰두하는 선수들의 열성과 아낌없이 전폭적으로 후원해 주는 학부모 등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