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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희망복지지원단

2012-09-14     음성뉴스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금왕읍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임옥기)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의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15일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 대상자인 대소면 강모 할머니(78세) 집을 찾아 도배 시공과 장판을 교체하고 낡은 집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확 바뀐 집을 어르신께 선물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방에 습기가 차오르는 것을 개선하고자 바닥공사를 마쳤다.

이번 집수리는 집안의 곰팡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노인의 건강과 정서안정을 저해하고 있음에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강 할머니는 고령으로 소득활동이 힘들고 자녀들의 도움조차 어려워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주거환경도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강 할머니는 “형편도 어렵고 엄두가 나지 않아 집안 정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깔끔히 정리된 집을 보니 너무 좋다.”며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