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반재형)는 10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군내 1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5일 소이초등학교와 대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에는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함경북도 청진시 제2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함북무산군 고등중학교 물리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김정순(39)강사가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사회 학생들의 실태, 탈북과정 및 북한의 실태, 통일을 왜 해야하는가 등 여러가지 주제를 갖고 초·중·고 학생에 맞는 강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