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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랑방 버스’ 운영

16일 음성군 삼성시장에서

2012-11-18     음성뉴스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이 서민고충을 덜어주고자 16일 삼성면 전통시장에서 ‘금융사랑방 버스’원스톱(one-stop) 금융상담을 실시했다.

금융사랑방 버스는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1대 1로 금융민원상담을 하고, 필요한 서민금융 지원, 금융교육 등의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문주환 팀장을 포함한 금융전문가 8명은 버스에서 ▲금융피해 구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저금리 전환대출 등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또,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기관 직원도 동행해 개인워크아웃과 저금리 전환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아울러 고금리 대출, 불법 채권추심, 대출 사기, 불법대출 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금융거리 시 유의사항 등 금융지식에 대해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금융피해 접수도 받았다.

최인식 공업경제과장은 “생업에 바쁜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이번 금융사랑방 버스 운영을 통해 금융 애로를 상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요령,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