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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촌 함께하는 이웃 사랑

충도1리와 충북소주

2012-11-18     음성뉴스

직접 농사지은 찹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와 마을이 있어 스산한 계절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이면 충도1리(이장 조창주)와 ㈜충북소주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아 2,730㎡의 면적에 직접 농사를 지은 찹쌀을 관내 경로당에 해마다 전달해 오고 있다.

16일 면사무소를 방문한 1사 1촌은 올해 농사지은 찹쌀 530kg을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김신제 소이면장에게 전달했다.

김신제 소이면장은 “올겨울은 기온변동폭이 크고 추운 날이 예상되는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충북소주는 어버이날을 비롯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협조하고, 농번기 일손을 돕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일을 지속 추진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