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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천사학교’협약

20일 적십자사충북지사-용천초 체결

2012-11-20     음성뉴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장 성영용)와 용천초(교장 유승교)는 20일 용천초 보건교육실에서 어려운 학우를 돕기 위한 ‘희망나눔천사학교’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천사학교’는 어려운 친구를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소액을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 및 학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용천초는 이날 음성군에서 첫번째로 천사학교로 지정되어 명패와 협약서를 증정 받았으며, 희망나눔천사로 등록된 38명의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후원회원증과 좋은친구 배지 등이 제공됐다.

용천초 유승교 교장은 “희망나눔천사 중에는 본인도 넉넉치 않은 형편이지만 자신의 용돈을 친구를 위해 나누기로 결심한 학생도 있다”며 “학력도 튼튼하고 인성교육도 잘하는 아름다운 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