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최근 빈발하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들어 22일 현재 군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049건으로 이 가운데 부상자 795명, 사망자 36명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사망자수가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음성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 2개소를 적색구간(Red Zone)으로 지정하여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군내 모든 도로에 대하여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도로선형개선 및 안전시설 18종 889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대폭 개선하였다.

또한, 마을 경로당과 지역행사장 등 405개소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으며 92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총 13,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야간 차량단독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성군청의 협조로 야광반사지 3,000매를 제작, 교통사고 우려구간의 가로수 등에 부착하였으며, 겨울철 강설, 결빙에 따른 미끄럼사고 방지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사시 빠른 대처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염화칼슘과 모래를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중섭 서장은 21일 금왕읍 소재 전진중공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