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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이웃사랑 전달

생극면체육회 어려운 노인 도와

2012-11-28     음성뉴스

생극면 체육회(회장 이병현)가 생활이 어려운 노인의 집을 건립해 주어 지역사회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생극면 체육회는 생극면 오생2리에 다 허물어져 가는 흙집에서 힘겹게 살아오던 천모씨(남, 69)주택이 방안에 쇠기둥을 받쳐 놓고 살 만큼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생활해 왔다.

워낙 경제적으로 어려워 감히 집수리를 생각하지 못하던 중 이 소식을 들은 생극면 체육회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함께 집짓기를 시작했고, 17평 남짓 아담하고 깨끗한 주택이 28일 드디어 완공됐다.

천모 씨는 “집이 무너질까 봐 뜬눈으로 지새운 날도 많았다.”며 “추운 겨울을 모처럼 따뜻하고 쾌적한 집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현 체육회장은 “ 열악한 환경에서 마음 졸이며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르신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체육회는 면민 체육대회 개최 등 주민 화합에 앞장서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해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단체다.